국비지원 학원 vs 항해99, 무엇이 다를까? [항해99 수료생 후기]

국비지원 학원을 통해 개발자로 취업한 주영 님이 퇴사 후 항해99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국비지원 학원 vs 항해99, 무엇이 다를까? [항해99 수료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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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직후에는 개발자가 돼서 즐거운 마음이 컸어요. 막상 실무에 뛰어드니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것 이상으로 해내야 할 때 좌절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국비지원 학원에서 개발 교육을 받고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주영 님. 교육과 실무 사이에서 괴리를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과감히 퇴사하고 다시 선택한 개발자 부트캠프. 항해99를 통해 챌린징한 업무를 맞닥뜨려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른 주영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항해99 14기에서 리액트를 주특기로 공부하고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신주영입니다.
 
개발자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는 개발이랑 전혀 상관없는 철학을 전공했어요. 우연히 컴퓨터 관련 교양을 듣다가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케이스입니다.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난 후, 집에서 가까운 곳에 국비지원 학원이 있어서 등록하게 되었어요.
항해99 14기 수료생 주영 님
항해99 14기 수료생 주영 님
 

“학원에서 배운 것과 실제 업무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국비지원 학원에서는 어떤 교육을 받으셨나요?
자바 기반의 풀스택 과정을 들었어요. 학원에서 하나를 깊게 배우는 것보다 넓은 지식을 배우는 게 취업에 유리하다고 상담을 해주셔서 해당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넓은 지식을 배웠던 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다양한 분야를 학습해야 하니 자연스럽게 배움의 깊이가 떨어지더라고요. 기술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코딩하는 방법’만 배웠죠.
 
국비지원 수료 후 취업한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공공기관에서 프로젝트를 받아 개발하는 SI업체에서 일했습니다. 아무래도 SI업체다 보니까 의사결정을 내리는 주체가 고객사여서, 그분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라야 했어요. 또, 시간에 쫓겨 개발해야 해서 안 좋은 코드라 개선해야 할 점이 보이는데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바로 취업하셨는데, 실무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취업 직후에는 개발자가 돼서 마냥 즐거운 마음이 컸어요. 그런데 막상 실무에 뛰어드니,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제 한번 서비스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된 적이 있었는데요, 대처 방법은 학원에서 배운 적이 없어서 해결하기가 힘들었어요. 학원에서 배운 것 이상으로 해내야 할 때 좌절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또, 분명 학원에서는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던 부분인데 실무에서는 잘 쓰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제가 배운 것과 실제 업무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항해99 지원 당시 “개발자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개발자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지셨나요?
풀스택 개발자라는 직무로 회사를 다녔지만, 사실 프론트엔드, 백엔드 둘 다 조금씩만 할 수 있었던 상태였어요. 누군가 “그래서 잘하는 게 뭔가요?”라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죠. 어느 하나 깊게 다루지 못한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한계를 많이 느꼈어요. 그런 점에서 ‘개발자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개발자다’라는 말을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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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징한 업무는 피하곤 했는데, 이젠 나서서 도전하게 됐죠”

개발자로서 부족함을 느끼시고, 항해99에 합류하셨는데요. 어떤 점 때문에 항해99를 선택하게 되었나요?
처음에는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는데요. 반대로 이걸 해내면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항해를 수료한 분과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들어본 바로는 다른 기수분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비전공자라 주변에 개발자 지인이 많이 없었는지라, 그 부분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국비지원 학원에서 한번 교육을 받으셨었잖아요. 항해99가 쉽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본과정 시작 전에 비전공자분들을 위한 사전 세션이 있었는데요. 그걸 들을 때는 “뭐 할 만하네”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새로운 기술 스택을 배우거나 실전 프로젝트를 하기 시작하니까 제가 모르는 것들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정신을 차렸죠. 항해99에서 개발을 처음 배우는 분들도 잘하시는 걸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
 
항해99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조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떠셨나요?
실전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 프로젝트 기획부터 구현, 운영, 유저 피드백으로 개선하는 과정까지를 경험하다 보니, 예기치 못한 에러를 종종 마주치게 돼요. 그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중에 정말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리더라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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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프로젝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실전 프로젝트에서 리더 역할을 맡으셨다고요. 리더십을 기르는 데도 효과가 있었나요?
저는 정말 효과를 많이 봤어요. 국비지원 학원을 다닐 때나 회사 업무를 볼 때는 개발 실력에 자신이 없다 보니 팔로워에 가까웠는데요. 이번에 직책을 맡게 되니 서비스 전반을 계속 돌이켜보게 되더라고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의견 조율도 해야 했고요. “내가 리더십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끌 수도 있구나”라고 깨닫게 된 계기였습니다.
 
팀원분들은 어떠셨어요?
국비지원에서는 우리가 배운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분위기여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그와 반대로 항해99에서는 배운 것 이상의 도전을 해보자는 열정적인 분위기였어요. 프로젝트에서 도전하고 싶은 챌린징한 부분이 각자 있어서, 아이디어도 많았죠. 그런 것을 취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더니 굉장히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습하기에 바빠서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를 잘 모르기도 했었는데요. 다른 팀원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도전해 본 적도 있었어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험을 했습니다.
 
국비지원 교육과 항해99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트렌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국비지원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니, 거쳐야 할 과정이 많아서 매번 커리큘럼이 바뀌긴 어렵잖아요. 항해99는 매 기수마다 커리큘럼을 보완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기업에서 원하는 최신 기술 스택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 항해99는 뾰족한 주특기를 깊게 판다는 점도 국비지원과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국비지원에서 배웠던 얕고 넓은 지식은 여러 외국어를 기초적인 수준으로 공부한 느낌이라면, 항해99는 하나의 외국어를 네이티브처럼 깊게 배워서 회화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느낌이었어요.
 

“항해99 수료 후에는 새로운 기술 스택을 만나도 겁먹지 않습니다.”

취업하기까지 항해99에서 받은 지원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가장 도움이 됐던 거는 취업 세션이었어요. 수료 직후에는 끝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풀어지기 쉬운 상태잖아요. 그때 취업 세션이 생기면서 바로 지원을 할 수 있게 서포트해 주셨어요.
사실 주니어 개발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게 기술 면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취업 세션에서 현직 개발자로 일하고 계시는 분들과 면접 연습을 해보며, 기술 면접에 대비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취직에 성공했죠.
 
어떤 기업에 취직을 했나요?
인테리어 플랫폼 관련 IT 스타트업에 재직 중입니다. 취업은 수료 후 약 3개월 뒤에 했어요.
 
IT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항해99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항해99의 프로젝트가 실무와 정말 똑같다는 걸 느꼈어요. 실전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개발자뿐만 아니라 다른 직무와 소통을 해야 하거든요. 미리 그런 경험을 하다 보니, 실무에서 협업을 할 때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됐죠. 피그마 같은 협업 툴에도 자연스레 적응했고요.
또, 새로운 기술 스택을 맞닥뜨렸을 때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기술을 익히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되기까지 항해99에서 진행했던 스터디나 TIL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던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에러가 발생했을 때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는데요. 항해99에서 문제 해결력을 기른 덕에 지금은 훨씬 수월해졌어요.
 
회사는 이전에 다녔던 곳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서비스에 대해 고민을 하는 주체가 다르다는 게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에요. 이전에는 고객사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입장이었다면 지금의 회사에서는 제가 주체적으로 고민하게 됐죠. 지금 회사에 요즘 개발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기술 스택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그 부분을 개선하고자 개발자들끼리 서로 고민을 여러 각도로 하고 있어요.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간다고 느껴져요.
 
이전에 주영 님이 고민하셨던 것처럼, 많은 분들이 국비지원을 수료하고 항해99를 고려하고 계신데요. 그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항해99에 내는 돈 한 달이면 벌 수 있으니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는 걸 추천드려요. 항해99가 왜 다르다고 이야기하는지 직접 해보면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정말 열정 넘쳤던 그 분위기는 영영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어서 내 뜻을 펼칠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싶다면 항해99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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