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가 취업 리부트 코스를 신설한 이유

얼어붙은 개발자 취업 시장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분들을 위해 신설한 '취업 리부트 코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항해가 취업 리부트 코스를 신설한 이유
19기 동안 운영해온 항해 개발자 코스가 취업 리부트 코스로 다시 시작합니다. 이유는 하나. 새로 바뀐 개발자 취업 시장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출범한 ‘항해 취업 리부트 코스’.
최근 개발자 취업 시장은 옥석을 고르는 무한 경쟁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쓸 줄 아는 것만으로도 취업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나고, 이 기술이 왜 필요한지 알고 있는 개발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헌데 대부분의 개발자 취준생은 바뀐 취업 시장에 맞는 역량을 미처 기르지 못했죠.
항해 취업 리부트 코스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어떤 프레임워크도, 언어도 가르치지 않고 오직 ‘취업 필살기’가 되어줄 역량을 길러드립니다. 항해 운영 총괄인 윤지용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읽고, 취업 리부트 코스가 개발자 취준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기업에서 요구하는 주니어 개발자의 기준이 높아졌다

Q. 최근 개발자 채용 시장은 어떻게 변했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채용 시장은 전체적으로 안 좋은 상황입니다. ‘얼어붙었다’라는 말이 딱 맞아요. 작년 초까지만 해도 개발자 채용 공고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부트캠프 수료생이나 전공생 모두 보통 6개월 안에는 취업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공고 자체가 대폭 줄어 취업을 못하고 있는 개발자 취준생들이 쌓여있죠.
시중에 부트캠프의 수가 늘어나 개발자 취준생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채용 공고는 없으니 경쟁이 훨씬 심해졌습니다. 결국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를 그저 ‘아는 것’만으로는 취업할 수 없는 상황이 됐죠.
 

Q. 그럼 기업에서는 어떤 개발자들을 원하나요?

채용 공고에서 변한 건 없습니다. 하지만 채용 담당자의 말을 들어보면 확실히 이전과 달라졌죠. 개발자 붐이 일던 시절에는 ‘라이브러리를 가져와 적용할 줄 아는 사람’만 되어도 채용을 했지만, 지금은 ‘설계 역량’이 있는지 필수적으로 확인한다고 해요. 프로젝트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수행해낼 수 있는지를 보는 거예요.
 

Q. 갑자기 바뀐 취업 패러다임에 개발자 취준생들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나요?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특히 부트캠프 수료생들이 가장 난감해 하고 있을 거예요. 길어봤자 6개월인 부트캠프에서는 라이브러리를 가져와 적용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이죠. 설계 역량을 기르려면 이 라이브러리를 지금 왜 쓰는지, 상황에 따라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이해해야 하는데 부트캠프에서는 그럴 틈이 없습니다. 결국 ‘구렁이 담 넘어가듯’ 완성한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넣게 되고, 면접에 붙어도 면접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을 거예요.
멋있어 보이는, 그럴듯한 프로젝트는 면접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면접관은 이 업계에서 몇 년 또는 몇십 년을 일한 분이고 이미 몇 백명의 지원자들을 봐온 분이에요.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그들 앞에서는 실력을 속일 수 없죠.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는 스스로 고민해 설계하고 직접 구현해 낸 프로젝트가 필요합니다.
 

취업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한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Q. 항해에서 취업 리부트 코스를 신설한 배경이 궁금합니다.

항해 개발자 코스(부트캠프)를 19기까지 운영하면서 늘 비슷한 취업률을 유지해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수강생 실력이 높아졌음에도 취업률이 정체되더라고요. 아예 새로운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네카라쿠배 개발자와 개발자 채용 담당자의 인사이트를 담아 항해 취업 리부트 코스를 신설했습니다.
 

Q. 시중에 비슷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나요?

항해 개발자 코스도 그랬고, 이번에 신설한 리부트 코스도 그렇고 저희는 늘 ‘개척자’입니다. 경쟁사를 분석하는 시간보다 멘토의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참고하려고 하다보면 어느새 개발자 취업과 가장 가까이 있는 코스가 완성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항해 개발자 코스를 함께 했던 멘토진, 기술 매니저들이 똑같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경쟁사가 같은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더라도 저희 노하우를 따라올 수는 없을 거예요. 현업 개발자 중에서도 강의력이 뛰어난 분들만 선별해 모셨습니다. 수천 명의 개발자를 취업 시킨 경험이 있는 내부 취업 지원 팀의 노하우도 아마 아무도 못 쫓아올 겁니다.
 

Q. 취업 리부트 코스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이뤄져 있나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학습합니다. 취업에 꼭 필요한 개념들을 하루에 한 개씩 부숴나가죠. 오전에는 개념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문제를 푼 다음, 팀원과 공유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제를 풀었다’에서 그치지 않도록 6~9시 사이에는 튜터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가장 좋은 답’을 함께 찾아나갑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수강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코딩 테스트를 매주 치릅니다.
학습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취업 리부트 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프로젝트를 팀이 아닌 ‘혼자’ 진행한다는 점이에요. 시나리오 형태로 여러 주제를 제공해 드리면 각자 실력에 맞게 선택하죠.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고민하고 구현해 제대로 된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하게 됩니다. 물론 수강생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중간중간 시니어 멘토 님이 1 대 1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이력서를 제대로 쓰지 못하면 소용이 없겠죠. 저희 코스에서는 1주차부터 취업할 때까지 이력서를 첨삭해 드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력서 특강을 진행해 궁금한 점을 체크하고,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갖죠. 이력서가 완성되면 기술 면접 준비를 시작합니다. 실제 채용 담당자와 모의면접을 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갑니다.
 

Q. 현재 1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강생들은 어떤 점을 가장 만족하나요?

개인 프로젝트를 가장 만족스러워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프로젝트는 속 빈 강정이었다’고 평을 남긴 수강생도 있죠. 혼자서는 어려워서 못 했던 것들을 취업 리부트 코스에서 해내면서 새로 깨닫고 배우는 점이 많다고들 말하세요.
이력서 코칭도 수강평이 굉장히 좋은데요. 1기 수강생들은 컴퓨터 관련 전공 4학년, 국비지원 부트캠프 수료생,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출신 등 실력이 제각기 다르지만 이력서 수준은 비슷해요. 공통적으로 모든 분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었습니다. 취업 리부트 코스를 통해 좋은 이력서의 기준을 명확히 깨달은 뒤부터는 눈에 띄게 달라졌죠.
 

“계속 서류 전형에서 탈락인가요?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합류하세요.”

Q. 취업할 때까지 돈을 안 받는 ‘0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자신감의 근거가 궁금합니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확실히 학습하고, 개인 프로젝트 하나를 제대로 완성하면 분명 취업 시장에서 매력적인 주니어로 거듭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취업 리부트 코스의 커리큘럼을 함께 만든 채용담당자도 ‘이 수료생들 내가 데려가면 좋겠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죠.
실제로 1기에서는 수강 중에 취업한 사례도 있습니다. 1주차부터 이력서를 고치고 코딩테스트와 면접을 준비했더니 바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거죠. 단, 저희의 커리큘럼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마법을 부리진 못합니다. 수강생도 커리큘럼을 따라오기 위해 굉장히 열심히 해야합니다.
그래서 퇴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업 리부트 코스에 합류하면 모든 수강생들에게 안내해 드리는데요. 퇴소의 기준은 ‘불성실’입니다. 실력이 부족한 것은 괜찮지만, 과제를 여러 번 해오지 않는다거나 프로젝트에서 절반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가진 수강생은 저희도 어쩔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퇴소를 하는 수강생들은 ‘취업 전까지 교육비 0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중간까지의 교육비를 내고 퇴소를 하게 됩니다.
 

Q.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러했듯, 앞으로도 개발자 취업 시장은 계속 변할 텐데요. 취업 리부트 코스는 어떻게 대비할 생각이신가요?

아마 두달 뒤 쯤이면 커리큘럼이 또 달라져 있을 겁니다. 항해 개발자 코스를 19기 동안 운영하면서도 커리큘럼 개선을 숱하게 했지만, 취업 리부트 코스는 더 자주 커리큘럼을 개선해 현업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려고 합니다. 개발 트렌드, 기술 변화, IT 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신속하게 커리큘럼에 담을 계획이에요.
 

Q. 마지막으로 어떤 분들에게 취업 리부트 코스를 추천하나요?

서류 전형에서 넘어가지 못하는 분들, 면접을 5번 이상 봤는데 한 번도 통과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업 리부트 코스를 경험하면 이력서에 넣는 프로젝트의 수준이 높아짐은 물론이고, 면접에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깊이가 달라질 것입니다.
‘부트캠프 수료하고 혼자서 프로젝트 하나 해야지’하는 생각을 많이 하실 텐데요. 개발자 취업에서 공백 기간은 스스로 난이도가 높은 길을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채용 담당자는 공백 기간 동안 실력 향상을 기대할 텐데 실제로 그만큼의 실력을 쌓으려면 부트캠프에서 공부할 때보다 훨씬 열심히 해야죠.
취업 준비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변수는 시간뿐입니다. 항해 리부트 코스에 합류해 일주일에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함께 열심히 해봅시다. 모든 수강생들이 취업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해의 철학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취업으로 향하는 거친 항해에서 든든한 메이트가 되어드리겠습니다.

1년 이내 미취업 시 교육비 0원. 반드시 취업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항해의 자신감입니다.
높은 수준의 개인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개발 유관 전공자, 전반적인 학습이 부족한 부트캠프 수료생이라면 개발자 취업 리부트 코스에 합류하세요. 항해가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개발자 취업의 벽, 개발자 취업 리부트 코스로 10주 만에 취업의 문을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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