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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PM코스 후기]광고 기획자가 PM코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PM 취업을 위해 도서, 강연, 강의를 모두 섭렵했지만 결국 PM 부트캠프에서 답을 찾았다는 현태 님의 후기를 들어보세요.
Contents
PM 커리어 전환을 꿈꾸고 있다면
“부트캠프는 다 비슷한 포트폴리오가 나올 것 같은데, 메리트가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으신가요? 최근 PM코스 2기를 수료한 현태 님도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셨는데요. PM이 되기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하다가 PM코스에 합류한 현태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광고 기획자로 일하다가 PM이 되고 싶어 PM코스 2기를 수료한 임현태입니다.
원래 하시던 일을 그만두고, PM으로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종합광고대행사에서 광고기획자(AE)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광고주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기획하는 일인데요.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광고 캠페인의 시작과 끝을 매니징 하다 보니 일이 매우 힘들었어요. 그래도 다양한 직무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오너십을 가질 수 있어서 배우는 것도 많고 보람도 있었죠.
그런데 3년 차를 지나면서 풀리지 않는 갈증이 있었어요.
“광고와 브랜딩은 좋을 수 있지만 그게 정말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켰는가”
조회수나 소비자 반응 등 캠페인 결과가 좋다고 해도 행동의 변화로 이어졌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어요. 캠페인 결과가 나쁘다면, 개선해 볼 두 번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죠.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우연히 프로덕트 매니저, PM이라는 직무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고객이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끊임없이 이터레이션 하는 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죠. 평소에도 it에 관심이 많았던 데다가 프로젝트 매니저와도 접점이 있을 것 같아 직무 변경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커리어 전환을 혼자서도 도전해 보셨나요?
프로덕트 매니저(PM)로 직무 변경을 결심하고 나서 공부하기 위해 관련된 도서, 강의, 강연 모두 들어봤는데요. 처음에는 기초적인 실무 지식이 도움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뻔하고 반복되는 내용에다 일방향적이라서, 시간 낭비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부트캠프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PM코스는 일방향적인 교육보다는 미니 프로젝트와 실전 프로젝트로 주도적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더라고요.
많은 PM 부트캠프 중 [PM코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 고려했던 것이 "끝나고 나서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였어요.
실무적인 지식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부트캠프 수료증은 실무자 입장에서는 쓸모없거나 오히려 편견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PM코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만들고 운영, 개선까지 해본 실체적인 결과물’이 남는다는 것이었어요.
실무자 입장에서 부트캠프 수료생의 포트폴리오를 볼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다 똑같다’인데요. 내가 만든 서비스는 다 똑같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몰입하고 노력한 만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100% 비대면 원격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장소의 제약이 없다 보니 시간을 더 여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평일 회의는 다들 퇴근 후 시작하게 되는데 비대면이다 보니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었죠. 또, 물리적인 이동이 없다 보니 그만큼 세이브한 시간을 회의에 더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함께 하는 팀원들을 모니터로만 접하다 보니 유대감을 쌓는 게 조금 어려울 뻔했는데요. 다행히 PM코스에서 간간히 오프라인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팀원들과 동기들을 만나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실전 프로젝트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제작하셨는지 궁금한데요,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이 여행 스타일 기반으로 동행을 구할 수 있는 ‘원더버디’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혼자 여행하는 건 좋은 점도 많지만 아쉽고 불편한 점도 있어요. 그래서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자’는 목표로 원더버디를 만들게 되었어요.
혼자 여행하는 여성분들이 활용하면 좋을 앱이네요, 실제로 동행이 구해지기도 했나요?
네, 매칭된 케이스가 있었어요. 사실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매칭은 두 명의 당사자가 수락을 해야 하고, 여행 중이라는 특수한 조건이 있잖아요. 운영 기간 동안 실제 동행 케이스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았죠.
그런데 일반 사용자가 저희 팀에서 만든 가상 인물에게 매칭 요청을 했어요. 마침 팀원 중 한 명이 제주도에서 휴가 중이어서 연락해 보라고 했죠. 다행히도 대화가 잘 이루어졌고, 다음날 동행까지도 했어요.
세운 가설대로 사용자가 행동했고, 즐거운 동행이라는 경험까지 제공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때 동행을 구했던 사용자는 이후에 다시 매칭을 시도하려는 리텐션까지 이어졌어요.
실전 프로젝트 기간 동안 기획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받아보시며, 힘든 점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팀빌딩과 팀원 간의 불화부터 부족한 리소스로 인한 우선순위 설정 등 쉬웠던 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며 한 단계씩 더 성장하게 되었어요.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나 불화가 있을 때는 PM코스 매니저님과 진행하는 1on1 미팅에서 조언을 듣고 원만하게 잘 해결했어요. 부족한 리소스로 인한 우선순위 설정과 같은 실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멘토님들이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게더에 상주하시는 주니어 멘토님과 토요일마다 오시는 시니어 멘토님의 조언이 실무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으실까요?
가장 몰입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능 개발 전체를 담당했었는데요. 개발 베이스도 없었기에 처음에 되게 막막했어요. 서비스에 필수적인 기능이었던 간편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이틀 동안 새벽 4~5시까지 검색하고 테스트해 보면서 엄청 몰입했던 기억이 있어요. 결국에 기능을 구현했을 때 마치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희열을 느꼈어요.
교육부터 실전 프로젝트까지 커리큘럼 중 어느 부분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연코 실전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프로덕트 매니저에 관심이 좀 있고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기본 지식이 있기에 어느 부트캠프에서도 일반 강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낮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전 프로젝트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직접 기획하고 만들고 운영, 개선까지 할 수 있는 경험은 혼자서는 정말 어렵거든요. 서비스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다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허들이 높고요.
PM코스에서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Webflow 강의, GA4강의, Figma 등 툴에 대한 강의부터 매주 현직 시니어 PM의 피드백, 결제 비용 지원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아낌없이 지원해 줘요. 그렇기에 전혀 경험 없던 사람도 직접 프로덕트를 만드는 결과까지 도달할 수 있어요.
PM코스를 수강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생긴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인 것 같아요. 사실 프로젝트 매니저를 경험했기 때문에 프로덕트 매니저도 쉽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실제 스타트업을 경험하면서 되게 오만한 생각이었다는 걸 느꼈었거든요. PM코스에서 실전 프로젝트로 전체 프로젝트의 사이클을 온전히 경험하면서 실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졌어요.
PM 커리어 전환을 꿈꾸고 있다면
PM코스는 PM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부트캠프입니다.
PM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도록 돕는 것이 PM코스의 목표입니다.
팀을 성공으로 이끄는 PM이 되어, 프로덕트와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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