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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PM코스 후기] PM 문외한,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내다
개발자 부트캠프를 듣다 관두고 PM 부트캠프에 재도전했다는 민지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Contents
PM 커리어 전환을 꿈꾸고 있다면
타사 개발자 부트캠프에 합류했다가 따라갈 수 없는 커리큘럼에 포기하게 되었다는 민지 님, PM코스는 PM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기초부터 알려주어서 만족스러우셨다는데요. PM 문외한이 어떻게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요? 민지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PM코스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전시 기획과 운영 일을 하다가 PM이 되고 싶어 PM코스를 수료한 조민지입니다.
원래 하시던 일을 그만두고, PM으로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2년 반 정도 갤러리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전시 기획이나 운영을 담당했었습니다. 갤러리 특성상 주관적 관점이 많이 들어가기에,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 업무를 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인강이나 부트캠프를 통해 코딩 공부를 했었어요. 공부하는 과정 중에 아쉬운 점을 발견하곤 했는데요. 그런 부분을 발전시켜서 사용자이 더욱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자연스레 코딩 교육 플랫폼 PM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많은 PM 부트캠프 중 PM코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제가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기준은 총 6가지였어요.
- 녹화된 영상이 아닌 실시간 강의인가?
- 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는가?
- 사전스터디 커리큘럼이 실용적인가?
- 자본이 있는 회사에서 운영하는가?
- 아웃풋이 좋은가?
- 서비스를 기획부터 배포, 회고까지 할 수 있는가?
이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부트캠프가 PM코스였는데요. 더 알아보고자 신청한 사전 설명회를 듣고, ‘PM코스라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선호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IT 기업 이직에 욕심이 생겨서 컴퓨터과학과로 편입을 한 상태였기에, 오프라인 수업 형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어요. 이동하며 낭비하는 시간도 부담스러웠죠. 여러모로 온라인 수업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전 프로젝트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제작하셨는지 궁금한데요,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소비습관 개선을 위한 알람을 보내주는 [BUDGET BUDDY]를 제작했습니다.
소비와 관련된 가치가 플렉스, 욜로 등의 단어에서 무지출, 절약, 거지방이라는 단어로 바뀌었는데요. “소비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까?”에서 시작한 서비스예요.
노코드 툴인 webflow와 airtable, zapiar를 이용해 만들었어요.
기획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받아보는 실전 프로젝트 기간 동안 어려운 점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실전 프로젝트를 하면 멘토님들께 매주 최소 3번의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요. 한 번은 멘토님들께서 해주신 피드백이 충돌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모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이었기에 전부 반영하고 싶어 팀원들과 긴 회의를 했죠. 그러던 중 “PM이라면 의사 결정을 하는 것도 능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피드백의 일부를 수용하고 나머지 부분을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고민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했어요.
그와 반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으실까요?
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에요. [BUDGET BUDDY]의 서비스 배포를 시작하고 나서 랜딩페이지 이탈률이 94%였어요. 유저 테스트를 기반으로 텍스트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스크롤이 길다는 문제점을 파악했어요.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길었던 스크롤을 가로 슬라이드 페이지로 개선하니, 결과적으로 이탈률을 30% 줄일 수 있었어요. 유의미한 개선 결과가 나와서 팀원들과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교육부터 실전 프로젝트까지, PM코스의 커리큘럼 중 어느 부분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전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직접 겪어보며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실전 프로젝트가 PM코스의 강점인 것 같아요. 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소프트 스킬을 터득할 수 있었고 직접 툴을 사용하면서 개발하다 보니 하드 스킬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치 실무처럼 한정된 리소스를 분배하고 직접 의사결정을 하기도 하고요.
더불어 특강이 정말 다채로웠어요. UX, PM이 다루게 될 서류 등을 특강을 통해 배웠는데요. 저처럼 PM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어떤 사람들에게 PM 코스를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PM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PM으로의 커리어 전환이 막연하게 느껴지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이전에 타사 개발자 부트캠프를 이탈했던 적이 있어요. ‘기초가 없어도 된다’는 말에 등록했지만 베이스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커리큘럼이라 실망했었죠. 하지만 PM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도 PM코스는 수료할 수 있었어요. 기초 교육부터 실전 프로젝트까지 나아가다 보면, 스스로에게 확신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PM코스를 수강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생긴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웹 서비스나 앱을 사용할 때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퍼널 잘 구성했다.” 등의 말을 하며 혼자 분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앞서 말한 타사 개발자 부트캠프를 이탈하고 다시 들어온 부트캠프였기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PM코스는 잘 배울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자신감이 붙었어요. 요즘 열심히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인데, 실전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수료한 소감이 있으신가요?
정말 눈에 띄게 성장한 거 같아요. PM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제가 GA4, Figma, Webflow를 사용해서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냈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한창 프로젝트할 때는 팀원들과 매일 회의하며 지냈었는데, 요즘은 회의가 없으니 허전할 정도예요. 함께 12주를 지낸 팀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PM다운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 PM코스에게도 정말 감사해요.
PM 커리어 전환을 꿈꾸고 있다면
PM코스는 PM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부트캠프입니다. PM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도록 돕는 것이 PM코스의 목표입니다.
팀을 성공으로 이끄는 PM이 되어, 프로덕트와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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