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현직 개발자들의 성장 연구소, 항해 데브랩
결국 해내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직 개발자가 한데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항해 "데브랩"을 알아보세요.
Sep 04, 2024
항해 데브랩(DevLab): 시니어와 주니어 개발자의 지식 교류의 장
개발자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무엇일까요? 지속적인 기술 학습 그리고 동료들과의 교류입니다.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새로운 도구와 방법론이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개발자에게 꾸준한 기술 공부, 네트워킹 형성이 중요하죠.
항해99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데브랩(Dev Lab)’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데브랩에 참여한 현직 개발자들은 어떤 기술 지식을 습득하고, 어떻게 새로운 네트워킹을 형성했을까요? 지금부터 데브랩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시니어 & 주니어 개발자가 전하는 생생한 기술 지식
현직 개발자 200명이 한곳에 모여 네임드 시니어 개발자 그리고 항해 플러스 출신 주니어 개발자들이 세션 형태로 지식을 전했습니다.
현직 개발자들이 현업에서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들, 현업에서 일할 때 알아두면 좋을 5가지 주제를 뽑아 진행되었는데요. 네임드 시니어 개발자 3명과 주니어 개발자 2명이 총 5개의 기술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시니어 세션은 40분, 주니어 세션은 2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AI와 자동화로 주니어 개발자 키우기 | 인프런 CTO 이동욱 님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주니어 개발자의 성장을 가속하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효율적인 학습 및 개발 환경 구축을 통해 신입 개발자들의 역량을 빠르게 향상하는 전략을 다루는 법을 배우는 세션이었습니다.
책임 분리의 마법: 깔끔한 폴더 구조 만들기 | 테오의 스프린트 운영자 테오 님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깔끔한 폴더 구조 설계 방법을 알려주는 세션이었습니다.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책임 분리 기법을 실제 폴더 구조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클린 아키텍처: 무한 성장하는 시스템의 비밀 | 무신사 시니어 백엔드 개발자 허재 님
확장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시스템 설계를 위한 클린 아키텍처의 원칙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클린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다루는 세션이었습니다.
Git Workflow로 팀워크 혁신하기 |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정성훈 님
효과적인 Git Workflow를 통해 팀 협업을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한 세션이었습니다. 특히 브랜치 관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Git 활용 팁을 공유한 세션이었습니다.
클라우드로 무장한 고가용성 및 장애 복구 비법 |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유제환 님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의 고가용성을 확보하고 장애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능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실용적인 기술과 전략을 다루는 세션이었습니다.
함께 성장할 동료들을 만드는 네트워킹
깃허브 팔로우
참가자들은 조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리 배치에 따라 조가 구성되었으며, 조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데브랩 참여 계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서로의 GitHub 프로필을 팔로우하며 개발자 네트워킹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기술 토론
조별 기술 토론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두 가지 주요 토픽을 중심으로 각 조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자신의 인사이트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습니다. 이 토론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데브랩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토픽 1: 클린 아키텍처가 모든 프로젝트에 필요한가? 아니면 상황에 따라 단순한 설계가 더 효과적인가?
- 토픽 2: 폴더 구조의 깔끔함을 유지하는 것과 책임 분리를 철저히 하는 것 어느 쪽에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까?
랜덤 선물 교환식
기술 토론 후 랜덤 선물 교환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선물과 그 의미를 간단히 소개한 후, 오른쪽 옆 사람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물에 담긴 개인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통해 단순한 물건 교환을 넘어 의미 있는 관계 구축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해 데브랩 참가자들의 후기
네트워킹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정해진 정답이 없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콘퍼런스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개발 지식 습득과 네트워킹이 적절하게 섞여서 유익했어요. 현업 개발자로서 기술적인 측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데브랩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별로 깃허브를 팔로우하고 선물을 교환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발자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요. 이 덕에 낭만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성장하는 개발자로 거듭나는 여정은 순탄치 않습니다. 끊임없는 학습과 고민, 때로는 좌절과 마주하는 순간들을 맞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많은 파도를 거쳐 결국 해내는 개발자로 성장하는 길은 의미 있을 겁니다. 항해99는 이 길을 걷는 개발자들이 커리어를 단단하게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현직 개발자들의 성장을 돕는 항해 플러스 코스에서는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데브랩처럼 개발자들의 더 큰 한 걸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발자로서의 성장에 진심인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개발자 이직 준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험난한 항해에서 든든한 메이트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은 항해 플러스와 함께 하시면 됩니다. 기본기 역량 강화부터, 커리어 점프시켜 줄 TDD / 성능최적화, 태용량 트래픽 처리, 장애 대응 프로젝트와 이직 코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성장을 향한 강한 의지만 있다면 항해 플러스 10주 성장 코스로 이직을 도전해보세요.
CREDIT
글 | 송민영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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