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혼자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성장에 탄력을 붙이고 싶다면 동료 개발자 인맥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8개월 차 프리랜서 개발자인 최기환 님은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항해 플러스에서 동기들과 소통하며 개발자 인맥을 형성했다고 하는데요. 기환 님이 현직 개발자들과 교류하며 얻은 것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기술 스킬 레벨업을 위해 항해 플러스에 합류하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1기 코스를 진행하고 있는 최기환입니다.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한 후 2년 정도 웹 개발을 독학으로 공부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독학을 2년 동안 하신 후에 프리랜서로 일하고 계신데요. 코딩 공부를 혼자 시작한 계기가 있을까요?
우선 학부 과정에서 웹 개발을 배웠지만 깊게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생활 코딩으로 HTML, CSS, 자바 스크립트 강의를 수강했는데요. 당시 이쪽 분야의 미래가 유망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혼자 코딩 공부를 했습니다.
항해 플러스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개발 스킬을 한 단계 올리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타 부트캠프를 보면 기초 단계부터 다루다 보니 기본기가 있는 저로서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항해 플러스가 저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합류하기로 결심했죠. 본래 경남 사천에 거주하다가 항해 플러스 참여를 위해 서울로 상경했는데요. 힘든 부분도 있지만, 과정을 이수하면서 제가 얻어갈 수 있는 게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 현재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 같으셨나요?
제가 첫 주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는데요. 당시 깊이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왜 이렇게 동작하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를 깊게 파고들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머리에 남아 있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공부한다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학 때는 형성하기 힘들었던 개발자 커뮤니티, 항해에서 해결하다
현재 6주차까지 진행됐는데, 어떤 내용을 학습하셨나요?
매주 과제를 진행하면서 그 과제에 대한 키워드를 학습하는데요. 단순히 키워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키워드를 사용했는지 직접 분석해보면서 한층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리액트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React Hooks, 성능 최적화 기법 등 리액트의 핵심 함수를 실습해보면서 평소 어렴풋이 알고 있던 기본적인 기술 내용을 확실하게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주 정도 남았는데요. 지금까지 항해에서 했던 것처럼 능동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내가 무엇을 더 배워갈 수 있을까?”를 늘 염두에 두며 임하고자 합니다.
항해 플러스 동기들과 직접 교류하는 경험은 어떠셨어요?
개발 공부를 독학으로 처음 시작했고, 개발 일도 혼자 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 동료들을 만나 네트워킹을 하고, 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할 만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해 플러스에 합류하고 나서는 동료분들이 대부분 현직 2년 차, 3년 차 개발자이시다 보니까 현업에서 어떤 분위기로 일하는지, 회사 취업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동안 비슷한 상황인 개발자들을 만나는 게 쉽지 않았는데, 항해 플러스에서 서로 응원도 해주고 정보도 주고받는 내적, 외적인 성장이 모두 가능한 동료분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한마디로 항해 플러스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를 얻은 셈이죠.
항해 플러스에서는 시니어 개발자의 멘토링을 직접 받을 수 있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멘토링이 궁금합니다.
항해 플러스 합류하고 초기에 코치님이 “개발자는 모르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넘기면 안 된다”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저도 6주간 코스를 진행하면서 느낀 건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겼는데 이걸 그냥 넘기는 순간 언제 이 부분을 다시 공부하게 될지도 모르고, 이렇게 넘어가는 순간 기본기가 흔들릴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모르는 것을 그냥 넘기지 말고 깊게 분석해보는 태도를 가지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항해 플러스는 개발자들이 매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가장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나요?
리액트 파이버(React Fiber)에 대해서 발표했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리액트 18 버전 이후 파이버가 도입된 내용을 주제로 발표했었는데요. 리액트 파이버 전후로 렌더링 방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리액트 파이버의 작업 방식에 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조금 버거웠지만, 제대로 조사해서 높은 퀄리티의 발표를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전날 새벽 4시까지 준비해서 발표를 잘 끝냈고, 다행히 다들 좋게 봐주셔서 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발표를 계기로 어려운 내용이라도 끈질기게 파서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 것 같아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가격 그 이상을 지불할 의향 있어요”
항해 플러스 이전과 이후,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예전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항해 플러스 코스를 시작하고 과제를 수행해나가면서 배운 키워드를 놓치지 않고 깊게 분석하며 공부하는 것이 개발자로 성장하는데 훨씬 더 도움된다고 느꼈어요. 양에 집중하지 않고 질에 집중하게 된 것, 이 부분이 가장 달라진 점이에요.
그럼 기환 님이 생각했을 때 개발자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역시 깊게 파고드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개발 자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개발에 흥미를 느껴야 호기심이 생기고, 깊게 공부하게 되는 것 같거든요. 개발 자체를 좋아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끝까지 분석할 수 있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역량을 매주 과제를 진행하면서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로 제가 잘 몰랐던 키워드들로 멘토님이 발제를 해주시니 잘 몰랐던 내용을 깊게 파보는 연습을 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이런 태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해 플러스에 참여하기 위해 사천에서 서울로 상경하셨는데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과정을 이수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가고 있다고 느껴요. 평소에 멘토님께 다이렉트 메시지로 기술 관련 질문을 많이 하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나에게 주어진 리소스를 최대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해는 본인이 열심히 하면 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부트캠프 가격 그 이상의 가격을 지불할 의향도 충분히 있을 만큼 만족스러워요.
마지막으로 항해 플러스 합류를 망설이고 있으신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개발자로 일하고는 있지만 깊게 분석해보는 경험 없이 정해진 코드만 구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항해 플러스를 통해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하실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료 개발자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리고 싶고요. 이런 커리큘럼을 가진 교육 프로그램이 흔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해 플러스로 안정적인 개발자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개발자 이직 준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험난한 항해에서 든든한 메이트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은 항해 플러스와 함께 하시면 됩니다. 기본기 역량 강화부터, 커리어 점프시켜 줄 TDD/성능최적화 프로젝트와 이직 코칭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성장을 향한 강한 의지만 있다면 항해 플러스 10주 성장 코스로 이직을 도전해보세요.
CREDIT
글 | 송민영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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