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코치

개발자로서 오랜 시간 동안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항상 고민해 왔던 것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고민들이 모여 여러분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저 역시 그런 시절을 많이 겪었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그때는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선배 개발자가 없어, 참 먼 길을 돌아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경험과 학습들이 현재의 저를 만들어주었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방법이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의 두려움과 막막함을 떠올리며, 많은 개발자들과 멘토링과 커피챗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여정을 통해 <항해 플러스>와 함께 멘토로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많은 개발자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 소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고민은 저에게도 항상 새로운 자극이 되어줍니다.

<항해 플러스>의 코치진들은 단순히 10주간의 기간 동안 함께하는 코치로서, 멘토로서 과제를 내고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10년을 항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힘껏 달려 나가기 위한 러닝 메이트로서 여러분들의 곁에서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들어보기만 했던, 알고 싶었던 기술이나, 궁금했던 다른 개발자들의 현업 경험과 노하우를 동료들과 코치들과 함께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