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를 왜 두 번이나 선택했을까? [항해99 수료생 후기]

항해99를 연속으로 두 번 수강하고, 비전공자에서 개발자로 거듭난 종훈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항해99를 왜 두 번이나 선택했을까? [항해99 수료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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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무섭다. 한 번 맛본 음식을 계속 찾게 된다는 의미로 쓰이는 말인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 ‘아는 맛’ 때문에 항해99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교육비를 지불하고 99일 동안 온전히 개발에 몰두하는, 인생에 한 번 경험하기도 힘든 일을 두 번이나 경험한 것이죠. 개발자로 성장하는 수많은 선택지 중에 항해99를 두 번이나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항해99 14기 수료 후 일주일 뒤 16기에 참여한 종훈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항해99를 두 번 수료하고 현재 게임 회사에서 데브옵스 업무를 맡고 있는 홍종훈입니다. 항해99 14기에서 리액트, 16기에서 노드를 주특기로 수료했습니다.
항해99 14기, 16기 수료생 홍종훈 님
항해99 14기, 16기 수료생 홍종훈 님

개발의 ‘ㄱ’도 몰랐지만, 앱을 만들기로 결심하다

항해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가르치는 걸 워낙 좋아해서 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일을 했습니다.
 
개발과는 동떨어진 일을 하셨던 것 같은데, 갑자기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나요?
제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님께서 컨설팅 어플을 만들고 싶어 하셨는데요. 제게 개발을 배워서 어플을 만들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셨어요.
갑자기 어플 개발이라니, 의아해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그 당시에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자동화한 업무가 꽤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학생 정보를 자동화해서 4-5시간 걸리는 일을 30분으로 단축했어요. 그 이후에 시간표, 출결시스템 등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했죠. 그랬더니 원장님께서 개발을 제대로 배워서 어플을 만들자고 제안하셨어요. 개발의 ‘ㄱ’도 몰랐지만, 무작정 한다고 했죠.
 
여러 공부법 중에 항해99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발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며 헤맸던 것 같아요. 개발 커뮤니티에 물어도 보고, 강의도 듣고, 책도 읽었는데 결국 혼자 코드를 작성하려니 아무것도 못하겠는 거예요.
주변 개발자분께 조언을 구하니 부트캠프를 통해서 개발자가 됐다고 하셔서, 마지막 루트로 부트캠프를 알아봤어요. 제 사비로 등록하는 데다가 한두 푼이 아니라서 정말 꼼꼼히 비교했죠. 여러 부트캠프 중에 항해99가 유독 힘들어 보여서 눈에 들어왔어요. 후기를 엄청 찾아봤는데, 빡세서 좋거나 빡세서 싫거나 둘 중 하나더라고요. 저기 가면 고생 좀 하겠지만, 버틸 수 있다면 괜찮은 개발자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항해99에 들어오고 나서 혼자 공부할 때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으니까요.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항해99

항해99 14기를 수료하시고, 일주일 만에 항해99 16기에 다시 들어오셨어요. 항해99에 두 번이나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14기에서는 주특기로 리액트를 선택해서 프론트엔드 개발 위주로 학습했어요. 웹페이지는 만들 수 있었지만 백엔드에 해당하는 보안이나 서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학원 원장님께서 제안하신 컨설팅 어플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지식이 모두 필요해서, 백엔드를 공부하기 위해 16기에 합류했습니다.
 
항해99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도 익혔으니, 이번에는 독학 등 다른 선택지가 더 매력적일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또다시 항해99에 합류하셨어요.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항해99에 합류한 이유는 뚜렷한 장점 때문입니다.
우선 매니저님과 멘토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개발 공부할 때 키워드를 아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키워드를 모르면 아예 시작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죠. 현직 개발자분들이 던져주시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부하니, 방대한 정보 속에서 집중해야 할 것을 찾을 수 있더라고요.
더불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항해99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열정적인 분위기가 있는데요. 혼자 공부할 때보다 훨씬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동기들과 같이 공부하는 게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온라인에서 모인다는 것에 거리감이 느껴지진 않았나요?
처음에는 온라인 공간에 모여있는 게 어색하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다들 개발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마이크 켜고 공유하거든요. 다들 새벽까지 접속해 있으셔서 언제든지 찾아가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항해99는 매기수 교육 과정이 달라지는데요. 종훈 님이야말로 그 변화를 몸소 체감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6기에 들어오면서 알고리즘 테스트를 준비하는 ‘코드카타’라는 프로그램이 생겼더라고요. 매일 아침에 온라인 공간에 모여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게 되는데요. 게임마다 레벨이 있어서 해결하면 레벨이 상승하고, 깃허브 잔디처럼 새싹도 심을 수 있어요. 저희가 조금이라도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서, 만족했던 부분이에요. 더불어 기수가 거듭될수록 프로젝트 가이드라인도 상세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도 달랐던 점이 있나요?
14기 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니까 그저 하라는 대로 했다면, 16기 때는 시기에 따라 무엇을 하는지 아니까 더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14기에 *CI/CD를 아는 팀원분이 계셔서 프로젝트를 수월하게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16기를 들어가기 전에 CI/CD를 미리 공부했어요. 다른 분들도 아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한 내용으로 동기분들에게 강의도 했죠. 알려주는 입장이 되니까, 훨씬 깊이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CI/CD: 소프트웨어의 개발, 테스트, 배포를 자동화하여 더 짧은 주기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그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수강생분들이 항해99를 200%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매니저님들이나 멘토님들을 질문으로 괴롭히세요.(웃음) 그분들은 다 현직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잖아요. 취업준비생에게는 현직 개발자에게 그렇게 자세히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이 별로 없어요. 항해99를 하는 동안 질문만 열심히 해도 교육비를 뽕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해99에 있는 동안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질문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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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로 찾은 제2의 인생

항해99 16기를 수료하고 나서 한 달 만에 취업하셨는데요. 컨설팅 어플 개발부터 게임업계 취업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요.
컨설팅 어플은 항해99를 하는 동안 거의 완성해 두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충분히 유지보수를 할 수 있을 정도였죠. 이쯤 되니 제가 가지고 있는 개발 전문성을 활용해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항해99의 취업지원을 이용해서 게임업계에 취업하게 되었어요.
 
지금 회사에서는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데브옵스라는 직무를 맡고 있어요. 제작된 게임을 배포하고 자동화하는 일을 합니다.
회사에서 쓰고 있는 툴은 항해99 프로젝트에서 했던 거를 거의 그대로 쓰고 조금씩 응용하는 정도예요. 주신 업무를 다 해내니까, 사수님이 ‘이것도 할 줄 아냐면서’ 이제는 온전히 업무를 온전히 제게 맡겨주세요. 항해99에서 배운 것들을 실무에 바로 적용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개발에 진심인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오타쿠가 무언가에 엄청나게 몰두하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잖아요. 제 주변에도 개발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저도 그런 분들처럼 ‘개발 오타쿠’가 되고 싶어요.(웃음)
 
어떤 분들께 항해99를 추천하시나요?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혼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주변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는 분들이 항해99에 참여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아요.
단기간에 깊이 몰입하여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저도 결과적으로 기간이 긴 부트캠프 한 번 들을 시간에 백엔드, 프론트엔드를 다 다룰 줄 아는 풀스택 개발자가 되었으니까요.
 
항해99를 고민 중인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저는 항해99를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99일 동안 ‘개발에만 미쳐있겠다는 생각’으로 오셔야 합니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간절히 개발자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항해99가 좋은 디딤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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